
모두를 위한 교육,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특수교육의 미래 대한민국에서 특수교육은 여전히 ‘소수만을 위한 교육’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은 전체 학생 수의 2%를 넘지 않지만, 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은 충분하지 않다. 일반학교에서는 특수교사 부족 문제가 여전하고, 특수학교도 지역에 따라 극심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교육 내용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진로·직업 교육은 형식적인 경우가 많다. 학부모들은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제도는 빠르게 개선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특수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공약 수준에서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단순한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맞춤형 교육과 진로지원,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통합된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